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박차

2015-06-04 09:5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4일 오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사)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수행(책임연구원 공창숙)하고 있다.

이번 중장기 보육계획에 반영될 주요내용은 ▲의왕시 보육정책 비전 및 정책목표 ▲보육정책 현황 및 실태와 시민 욕구 분석 ▲보육서비스 품질제고 방안 ▲향후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어린이집 설치 및 수급 ▲보육 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보육비용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 운영 및 평가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공창숙 책임연구원이 향후 용역수행의 기본 방향과 범위, 단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