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전 직원 대상 행동강령교육

2015-06-03 10:06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이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단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역사에서 본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 전 부총장은 “청렴해야 꿈이 있고 미래가 있다”면서 “다산이 제시한 ‘새롭게 개혁해 만백성을 윤택하게 하고 만물을 육성’이라는 아름다운 꿈과 목민심서에서 제시한 공직자의 자세는 이 땅에 실현되어야 할 아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공직자란 자신과 가족 부모형제와 조국을 사랑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며 “공직자는 아름다운 가치와 이상을 후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