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용지공급 쏟아진다…이달에만 16필지 분양 예정
2015-06-02 14:40
6월 단독주택지 6필지(2800㎡)·공동주택지 10필지(40만2900㎡) 등 분양
다음달에도 상업업무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 분양 예정
지난달 분양된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분양률 98% 기록
다음달에도 상업업무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 분양 예정
지난달 분양된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분양률 98% 기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이달부터 대규모 택지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이달 단독주택지 6필지(2800㎡)와 공동주택지 10필지(40만2900㎡) 등 총 16필지(40만5700㎡)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에는 상업업무용지 14필지(3만4600㎡), 카페쇼핑거리 5필지(4000㎡), 근린생활시설용지 18필지(1만4000㎡) 등이 공급된다.
그간 경기 악화로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영종하늘도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LH가 공급 대상 용지를 빠르게 쏟아내는 모습이다.
실제 LH가 지난달 14~15일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245필지를 분양한 결과 약 98%(239필지)가 팔렸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1693대 1이었고, 평균 경쟁률도 51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