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지역조감 가상현실 체험 서비스
2015-06-02 13:3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을 앞둔 주상복합아파트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지역조감 VR(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조감 VR은 드론을 이용해 지역 일대를 항공 촬영한 후 3차원 입체사진으로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시야를 이동하며 상공에 떠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이용해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옆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부지 260m 높이에서 촬영한 3차원 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경 5㎞ 이내 주변지역까지 볼 수 있다. 실제 최고층 가구 위치(137m 높이 예상)에서 찍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도 제공한다. PC·모바일을 통해 분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http://www.prugio.com/HOME/2015/giheung/main/vr/vr.asp)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기흥구 구갈동 234-2) 일대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의 7개동으로 이뤄진 초고층 복합단지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단일 전용면적 84㎡ 8개 타입, 오피스텔은 59~84㎡ 4개 타입이 마련된다. 분당선·용인에버라인의 더블 역세권과 오산천, 수원CC 등 쾌적한 주변환경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