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지원 사업’ 실시

2015-06-01 14:42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김동규)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직접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진로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월)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공모를 완료한 'YES! Smile Project'의 일환인 동아리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지난달 30일(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6개 동아리 청소년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오렌지팜 입주기업 '아람인'의 김상일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개발자로서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했고, 앱 기획과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직접 앱을 기획 및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창의적인 진로 체험과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6개 지역 청소년시설의 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축구동아리 매칭 앱, 청소년 영어학습 게임 앱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들 동아리에 활동비, 멘토링 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동아리는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작 지원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milegate Membership)’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사회공헌실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콘텐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이라는 단순한 진로 패턴을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YES! Smile Project'를 통해 청소년 문화콘텐츠 동아리 지원사업과 함께 청소년 진로설계의 사회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