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빙수는 모두 비싸다?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착한 빙수 3종 출시 '눈길'

2015-06-01 08:12

[사진=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1만원 이하의 ‘홈메이드 요거트 베리 빙수’, ’전통 팥빙수’, ‘허니 빙수’ 3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홈메이드 요거트 베리 빙수는 호텔 쉐프가 직접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기본으로 했으며 허니 빙수는 우유 아이스와 지리산 천연 벌꿀, 건살구 조각이 토핑재료로 쓰였다.

우유 얼음에 국산 팥과 찹쌀떡, 미숫가루를 사용해 전통적인 팥빙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머큐어 호텔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텔업계에서 비싼 빙수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하지만 머큐어 호텔은 거품을 뺀 만원 이하의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빙수 본연에 충실한 홈메이드 빙수를 출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가격은 전통 팥빙수가 8900원, 홈메이드 요거트 빙수와 허니 빙수는 모두 9900원에 제공되며 호텔 1층 로비 M Café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