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결혼 본식 사진 공개 "청명한 하늘 아래서 백년가약"
2015-06-01 07:12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선의 푸른 밀밭과 청명한 하늘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며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원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