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나덕성 교수와 떠나는 첼로 음악회’ 개최
2015-05-31 12:22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나덕성 교수와 떠나는 첼로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첼로의 대부 나덕성 첼리스트를 초청해 제10회 KR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KTX동해선 신경주~포항구간(4월2일), 호남고속철도(4월2일) 개통에 이어 장항선 2단계 철도건설(4월29일) 및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5월22일) 등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형성하는데 보탬을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감콘서트에서는 바흐의 무반주첼로 모음곡, 슈만의 트로이메이라, 막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등 주옥같은 음악이 나덕성 선생의 아름다운 첼로 연주로 꾸며졌으며, 중간 중간 음악과 인생에 대해 진솔한 강연도 더해졌다.
한편, 공단 임직원에게 첼로연주를 선사한 나덕성 첼리스트는 현재 중앙대 명예교수와 한국첼로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꾸준히 연주도 하는 등 후학양성과 국내 음악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