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 모금…"재능 기부 무대 올라"
2015-05-31 11: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엄홍길휴먼재단' 행사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정동하가 지난 30일 진행된 '엄홍길휴먼재단' 행사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지난 30일 북한산에서 진행된 '엄홍길휴먼재단' 7주년 기념 및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 모금에 참석,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감미로우면서도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비상', '친구야 너는 아니' 무대를 선보인 정동하는 "평소 엄홍길 대장님을 정말 존경하고 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히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해 'If I', 'Falling Falling'등을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 입지를 확실히 자림매김 했고,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한편, 정동하는 고양,부산 공연에 이어 인천(6/14), 창원(6/21), 수원(7/4) 순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