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갓오브하이스쿨’, 프리미엄 테스트에 37만명 ‘성황’
2015-05-29 17:5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신작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갓오브하이스쿨)’이 프리미엄 테스트에 37만명이 몰리는 등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갓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시우인터렉티브(공동대표 박진형,최영욱)가 개발하고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3D 액션 RPG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웹툰과 제휴해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주요 캐릭터는 물론, 모든 웹툰 속 등장 인물들이 게임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게임의 배경 역시 웹툰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구현, ‘갓오하’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사전등록 모집 10일만에 신청자수 50만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캐릭터는 주인공 격인 ‘진모리’였다. 특이한 부분은 ‘유미라’와 ‘한대위’ 등 주요 캐릭터가 아닌 집행위원 6인방의 인기가 상당히 뜨거웠다는 점이다. 집행위원 6인방을 모두 수집하려는 욕구를 가진 유저들이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콘텐츠 중 유저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은 ‘GOH영웅대전’으로 드러났다. 일대일 PvP 모드인 ‘GOH영웅대전’은 원작과 유사한 ‘갓오브하이스쿨’ 경기의 느낌을 주면서도 서로의 공격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