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 제니퍼 로렌스와 동거 계획…기네스 팰트로 이혼 마무리"

2015-05-29 16:43

밴드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왼쪽), 제니퍼 로렌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38)과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25)가 동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크리스 마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있는 자택에서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마틴의 측근은 이 매체에 “크리스 마틴은 제니퍼 로렌스가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길 바라고 있다”며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 수습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만큼 제니퍼 로렌스에게 조금 더 속도를 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크리스 마틴이 제니퍼 로렌스에게 동거를 제의한 것은 제니퍼 로렌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동거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의 측근은 “제니퍼 로렌스는 크리스 마틴의 집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보다 편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은 지난해 6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바쁜 스케줄 탓으로 4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장거리 연애를 하던 영국 배우 니콜라스 홀트(26)와 2013년 초 헤어졌으며 크리스 마틴은 지난해 3월 기네스 팰트로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