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특별퇴직, 다신 없을 것"

2015-05-28 14:46

[정철길 사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사장(사진)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퇴직에 대해 “CEO로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 이번 이외에 제가 이해할 시간 범위 내에선 그런 특별퇴직은 없을 것”이라며 “특별퇴직이 전무후무하게 마지막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길 사장은 “규모가 줄어드는 사업이 있어 미스매치가 생긴다”며 “그런 부분 서로 윈윈하는 방향에서 자발적으로 원하는 사람에게 새출발의 기회를 주고 미스매치 부분을 다시 가다듬어 힘을 합침으로써 새로 뛰기 위한 체력을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특별퇴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