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개최 "SW 꾼들 다 모여라"
2015-05-28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전략’과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9~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판교테크노밸리 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W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이슈와 SW융합을 접목하여 42.195시간동안 쉬지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4개 지역(경기, 부산, 인천, 대구)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연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5월 20일까지 1개월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당초 모집계획 이었던 200명(40팀)을 훨씬 넘는 465명 113개팀이 접수했으며, 고등학생이 접수인원의 16%(76명)를 차지하고, 전국 각지의 학생, SW개발자 들이 참여하여 지역, 나이, 전공 등을 불문한 명실공히 SW융합의 진정한 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사물인터넷(IoT) DIY 랩(센서모델 300여종, 실습키트), 모바일 랩(단말 및 웨어러블 기기), 3D 랩(3D프린터 및 스캐닝 기기) 등을 개방, 지원하여 참가자들이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다양한 융합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