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 본궤도 오른다
2015-05-28 09:09
-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예산일반산업단지내 조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260억원 규모의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이 201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동물약품 허브단지 조성사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본관동 및 시험생산동 등 건축물 3개 동과 연구장비 200여 대를 구축할 예정으로 사업비 26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6,554㎡, 연면적 10,811㎡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국제기준의 시험생산시설 구축으로 동물약품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관련 기업의 유치에 크게 기여하는 등 예산군이 동물약품 산업의 메카로써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물약품 원료 시험생산 및 상용화 지원 등 동물약품 경쟁력확보의 산실이 될 동물약품 허브단지는 지난 2013년 9월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와 건축인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