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종합사회복지관에도 ‘아름人 도서관’ 열어

2015-05-27 15:17

임종식 신한카드 부사장(왼쪽 둘째)과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왼쪽 첫째), 이청춘 갈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 셋째), 주민대표 서미라씨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임종식 신한카드 부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 이청춘 갈월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카드는 책 2000여권을 기부했다. 

이번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아름인 도서관은 처음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개관한 것이다. 지난 2010년 관악구 미성동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개관한 이후로는 386번째 아름인 도서관이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면서 기존의 아동 중심 도서관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에서 이용할 수 있게끔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이미 전국 384곳(지역아동센터 368곳, 어린이병원 16곳)과 해외 1곳(베트남) 등 385곳에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은 우수한 학습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내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크다”라며 “도서관 개관 지원 대상 확대로 어르신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고,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