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8일 조합원 모집
2015-05-27 10:32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2011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브랜드 지역조합 주택이 나올 예정이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28일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59㎡ 106가구, 84㎡ 596가구이며, 나머지(126가구)는 장기 전세주택(시프트) 물량이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이,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특히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 사이를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2018년 완공되면 동작에서 서초까지 5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지고, 강남 접근성도 높아진다. 또 지상 정보사 부지는 안양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미술관, 박물관, 컨벤션센터, 복합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자이고,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가구 이하를 소유한 만 20세 이상 가구주이면 신청 할 수 있다. 계약금은 43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