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공무원, 공무원문예대전 빛냈다

2015-05-26 16:42
-김도숙 삼천포중앙여중 교사, 국무총리상 수상 영광

삼천포중앙여중 김도숙 교사[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교육청은 제18회 공무원문예대전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과 동상인 인사혁신처장상에 3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에서는 제18회 공무원문예대전을 개최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내부 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수상자를 확정하고, 18일 수상 대상자에게 통보했다.

이번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삼천포중앙여중 김도숙 교사(사진)가 수필 '봄날은 간다'를 제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부문에서 경남교육청 문기훈 주사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소설 부문에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서행련 연구사가 '새가 앉은 동안'이라는 작품으로, 통영두룡초등학교 강우성 교사가 동화 부문에서 '돌아온 망구아저씨'로 동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제18회 공무원문예대전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인사혁신처장과 심사위원,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