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주진모와 함께 화보 촬영 '우아한 섹시미 발산'

2015-05-26 14:23

김사랑 주진모[사진 제공=엘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김사랑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사랑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김사랑은 "제목부터 맘에 들었다. 요즘 이런 사랑 이야기가 별로 없지 않나. 평소에도 멜로 영화를 즐겨 본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한테 좋아한다고 먼저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해보니까, 역시 여자는 조금 의뭉스럽고 여우같이 구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고 털어놨다.

남자주인공 배우 주진모는 "목소리와 외모 때문에 터프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굳혀진 것 같지만 지인들은 날 보고 개그맨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꽤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