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2015 토요타 주말농부’ 행사 열어
2015-05-24 13:27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도요타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산울안민속농원에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 사장과 임직원, 도요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도요타 주말농부’의 오프닝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도요타 구매 고객들이 텃밭에서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5 도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25가족은 이날 각 가족마다 텃밭을 분양 받고 명패를 만들어 그들만의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첫 날 행사인 만큼 전문가로부터 물주기, 잡초 뽑기, 작물 수확하기 등의 텃밭 관리방법을 전수받으며 주말농부로서의 탄탄한 기본기 연마에 매진했다.
또한,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연말 ‘도요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노숙인 시설인 ‘안나의 집’ 등 소외 계층에게 도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지구환경에 대해 고객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