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스협회(AGA) 대표단 가스안전공사 방문…"국내 부탄캔 안전기준 벤치마킹"
2015-05-22 15:1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호주가스협회(AGA) 대표단 3명이 공사 및 국내 제조업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주 자국의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캔의 안전기준 강화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호주는 최근 저가의 부탄캔 및 이동식부탄연소기의 유입에 따른 사고발생 증가 및 품질보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관련제품에 대한 판매 및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공사는 호주 대표단과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캔 제조업체를 시작으로 5일간 충남 금산 및 아산 지역, 국내업체 중국 현지공장 등 국내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특히 관련 제품을 전량 수입하는 호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 제조과정 및 품질보증 과정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