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주택단지 방범·안전교육

2015-05-22 10:52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주체·경비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단지 방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동문 의왕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강도와 절도 예방대책과 범죄 없는 도시완성’을 주제로 지역 치안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입주민과 경비원, 관리사무소, 경찰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의왕소방서 서강민 예방민원팀장은 공동주택의 화재 사례·문제점, 소방안전지식 익히기와 소방시설의 이해·관리방법, 화재시 대피 행동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방범과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향상은 시민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리자, 종사자, 입주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