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열린나눔 ‘봉사버스’와 ‘요리봉사’ 등으로 고객·임직원 참여 활발”
2015-05-25 08:0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버스'와 '요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카드사들이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영길 상무에게 삼성카드만의 차별성 또는 장점을 물었다.
그는 “삼성카드 봉사활동의 차별성은 단발성, 이벤트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가능성과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봉사활동”이라며 “올해부터는 고객과 함께 낙후 지역이나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벽화 및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열린봉사는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봉사처를 찾아가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는 ‘열린나눔 봉사버스’와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열린나눔 요리봉사’ 활동으로 이뤄진다.
그렇다면 삼성카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김 상무는 “스테이지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나눔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스테이지를 통한 수익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재능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열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축구를 통한 백혈병환아 돕기 캠페인 ‘슛포러브’를 통해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나눔문화를 전개했다. 또 여성장애인 바리스타, 싱글맘을 위한 키즈카페, 다문화 라디오극장, 도서산간을 찾아가는 클래식, 아동의 영화 미디어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