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SNS회원 초청 기내식 맛보고 즐기는 체험행사 열어
2015-05-22 09:1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을 대상으로 기내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있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SNS 회원들 및 자사 대학생 마케터를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를 방문하여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견과류와 치즈를 곁들인 건강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 등 인기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내식 체험단 1기 출신인 권서영 캐빈승무원은 “승무원 중에서도 기내식 시설을 직접 견학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워낙 색다른 경험을 해서인지 기내식 체험 행사 참가 이후로 항공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 결국 승무원까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기내식 체험단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신청사연을 지난 5월 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나 페이스북에 응모하여 선발됐다. 특히 모집 인원 10명 선발에 약 5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기내식 체험단 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