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15-05-21 14:04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68명 모집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간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군은 20일 고성군일자리추진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폐자원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5개 사업에 18명을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비사업, 정보화사업 등 39개 사업에 50명을 선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반복 참여자 등을 제외한 적격자 중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한다.

참여자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26시간(만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이고, 일당 44,640원(1일 8시간 기준)과 소정의 간식비가 지급되며 근무기간에 비례하여 유급주휴일 및 연차유급휴가도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친서민 일자리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함으로써 일자리 걱정 없는 고성군이 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