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1일 '2015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18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2000여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전체 행사장에는 직업 선호도와 가치관 검사 등 전문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구인·구직 상담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미지 컨설팅으로 바로 면접이 가능한 면접 준비관을 비롯해 정보카페, 직종별 채용관, 경력단절여성이 도전 할 수 있는 직종을 체험하고 취․창업 상담을 해주는 직업&창업 체험관 등을 운영, 다양하고 개인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꼭 방문해 자신의 적성을 체크해보고 직업 선택의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