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려라 장미 110회' 윤주희 유산 알게 된 고주원 "여전히 입덧 안 해?"
2015-05-20 11:1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주희가 가짜 유산을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고주원이 슬쩍 떠봤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10회에서는 여동생 황태희(이시원)에게 강민주(윤주희)가 유산을 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 황태자(고주원)가 함께 식사하러 레스토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주는 "해피가 여기 음식 땡겼나봐.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다. 오빠가 좋아하는 곳이잖아"라고 말한 뒤 황태자에게 스테이크를 잘라달라고 말한다.
이어 와인잔을 든 황태자는 "이 좋아하던 와인도 못 먹어서 어떡하느냐"고 하자, 강민주는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건강한 아이 낳으려면"이라고 끝까지 임신한 척 연기해 황태자를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