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2015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2015-05-19 16:39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9일 오후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15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 부곡동 소재 한국복합물류에서 열린 이날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한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를 지양하고, 소방관서와 각 유관기관 들이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지출동, 대응·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설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일부가 붕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119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실제 긴급복구로 진행됐다.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임무·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

한편 조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함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