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촌’ 최고 112.88대 1로 청약마감
2015-05-19 16:23
-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총 5,354명 접수, 최고경쟁률 전용 59㎡에서 나와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 4대문 인근 뉴타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한 ‘e편한세상 신촌’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01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총 5,354명이 청약해 평균 10.68대 1을 나타내며 전 평형 당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e편한세상 신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 59㎡ 17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919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12.8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는 463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3,337명이 몰려 7.2대 1로 그 뒤를 이었고, 전용 114㎡도 총 21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98명이 몰렸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분양가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당초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주변 새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가 예상됐으나, 3.3㎡당 평균 2,06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자 실수요자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청약경쟁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신촌’ 홍영석 분양소장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역세권∙대규모 단지인데다가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며 “향후 진행되는 계약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69)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