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9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수화 공연, 복지관 동아리의 하모니카 연주,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평생학습관 지정 현판식에 이은 다양한 사진과 미술작품 전시회, EM환경동아리 “쉼”의 EM제품 판매 등도 열렸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청계·포일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총 114억원을 들여 지난해 개관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728㎡의 규모로 청계보건지소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청소년공부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 20여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루 평균 3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해 1년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 평생학습관·단기위탁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시민들의 쉼과 참여의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으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