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광운대학교가 19일 광운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홍 광운학원 이사장과 천장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 20년, 10년 근속상과 베스트 티처상, 산학협력상, 화도교육상, 화도학술상, 화도모범상, 행정봉사상,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제 34회 스승의 날 정부 기념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은 윤윤석 교수(경영학부), 국무총리 표창은 김진오 교수(로봇학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은 이종우 교수(수학과), 최영훈 교수(행정학과), 권경인 교수(상담복지정책대학원)가 받았다.

천장호 광운대 총장은 기념식에서 “광운대는 ICT(정보통신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현재 독자적인 광운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 외국대학 교류에 의한 세계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81년 광운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광운 100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오늘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