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2015-05-19 11: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준원)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박종태 )가 17일 세계인의 행사에 참가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산재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기서부지사와 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 기술자료 배포, 안전보건 상담, 홍보물 배포 등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체지방 측정,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등 안전보건 홍보부스를 운영,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현재 안산시는 80여 개국의 7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금일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화합을 주제로 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10개국의 세계 무형문화축제, 외국인 노래자랑,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