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랍에미리트 대학과 교류협력 논의
2015-05-19 11:06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18일 국립 UAE대학 알리 라시드 알 나오미 부총장단과 접견해 간담회를 열고 교류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원동력 및 국제교류 현황,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두 학교는 교류협력과 중‧장기적으로 UAE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의 다자간 협력 등 산학협력에 대한 논의도 했다.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성낙인 총장을 비롯해 각 처장(교무, 학생, 연구, 기획),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E대학은 1976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9개 단과대학에 1000여명의 교수가 있고 학부생 1만2800여명, 대학원생 670여명이 재학중이다.
고등교육부장관이 총장을 겸직해 실질적인 대학 운영은 부총장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