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2015-05-20 22:00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앱 개발 공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앱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을 통해 민간에서 공공데이터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대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와 관련된 내용이나 도나 시·군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은 가점이 부여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앱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2단계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5개의 우수 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상장과 함께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대구대 스마트창작터 창업팀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창업지원금 연계 지원 검토, 관련 기업체 취업 시 대구대 총장 추천서 발급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appcenter.daegu.ac.kr) 경상북도 공공데이터포털(data.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좋은 아이디어와 앱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하며, 민간의 창업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