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나누’ 솔루션 출시 5개월 만에 100개 파트너사 돌파

2015-05-18 12:56

[사진제공-아이지에이웍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해 11월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나누컴퍼니(대표 심진식)의 솔루션 ‘나누(nanoo)'가 본격적인 성장에 청신호를 켰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라이브 서비스 솔루션 ‘나누(nanoo)’의 파트너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0개 파트너 회원사 돌파는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마케팅과 고객 유치 비용이 급상승함에 따라 어렵게 모집한 유저들을 유지 및 관리하는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나누’는 게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커뮤니티, 고객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모바일게임 전용 라이브 서비스 솔루션으로, 게임사들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1분 만에 간편하게 전문적인 라이브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누’는 모바일 게임사들에 중요한 DAU(Daily Active User)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효과적이어서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게임 수명이 3개월 이하로 매우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케팅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의 DAU를 꾸준히 유지 시키는 것은 게임의 흥행과 직결된다.

실제 ‘나누’ 솔루션을 이용하는 게임 일부는 게임 론칭 후 확보한 액티브 유저(DAU)를 유지, 성장시키며 게임의 수명 연장은 물론 예상 매출 대비 8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터치터치의 '부자되세요 for kakao',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오스트크로니클' 등이 있으며, 이들 게임은 대규모 사용자 커뮤니티를 확보해 꾸준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수준 높은 고객센터 서비스를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나누’ 솔루션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지원하고 있어 최근 원빌드 글로벌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50개의 모바일게임이 나누컴퍼니의 솔루션을 사용해, 게이머들에게 커뮤니티 및 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나누’(https://partners.nanoo.so)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중이다.

나누컴퍼니 심진식 대표는 “최근 외부 마케팅과 더불어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며 “나누컴퍼니는 모바일게임 라이브 서비스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라이브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장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http://www.igaworks.com/)는 7000여개 앱이 이용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개발사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데이터 분석, 운영, 수익화, 라이브 서비스 등 종합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