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인, 22일 ‘동네술집’ 공개
2015-05-18 11:1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보컬 특급 남녀 2인이 뭉쳤다. 허각과 정인이 22일 듀엣곡을 발표한다.
5월 22일 자정에 공개되는 허각과 정인의 듀엣곡 ‘동네술집’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로 다른 남녀가 각각 이별을 겪고,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슬픈 감정이 담긴 곡이다. 허각과 정인의 목소리와 만나면서 더욱 감성 짙은 듀엣곡이 만들어졌으며, 역대급콜라보레이션이 탄생했다.
허각은 ‘사월의 눈’, ‘향기만 남아’, ‘Hello’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동네술집’에서도 역시 슬픈 감정을 한껏 끌어올리면서 이별의 슬픔을 잘 표현해 냈다. 그리고 정인은 ‘사람냄새’, ‘미워요’ 등 수많은 곡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동네술집’에서는 평소 스타일에서 힘을 조금 빼서 부르며 조금 더 담백해진 정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인은 “실제로 우리 동네에 동네술집이 많아서 외로운 청춘들이 모여들어 한잔 두잔 기울이고 사랑과 삶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해서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라며 곡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냈다.
허각&정인의 ‘동네술집’으로 대중들의 귀를 정화 시키는 듀엣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