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로 돌아온 정준영,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 ‘정준영 밴드’ 합류
2015-05-18 10: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홍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라이브 클럽 데이’가 ‘정준영 밴드’가 합류된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준영 밴드’의 멤버들은 인디 음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되었다. 기타 조대민은 서태지가 자신의 콘서트 단골 게스트 밴드로 세울 만큼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이다. 조대민은 다수의 록 페스티벌에 올랐으며 ‘넥스트(NEXT)’ 등 국내 유명 밴드의 세션으로 활약해왔다.
베이스 정석원은 밴드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의 전 멤버이며, 드럼 이현규 역시 밴드 ‘뭉크’의 전 멤버로 ‘슈퍼스타K’에 ‘방울악단’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9일 밤 10시 프리마켓, 이승환(레전드 스테이지) 등이 출연 하는 레진코믹스 브이홀 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가진다
‘쟈코비 플래닛’은, 밴드에 힙합을 더한 신선한 구성으로 팝음악을 지향하며, 최근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메스그램’은, 2011년도에 결성된 하드코어 메탈 밴드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과 페스티벌 출연 경험이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이달로 제4회를 맞이하며 레전드와 신인의 조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매 달 마지막주 금요일 홍대 앞 10개 클럽에서 개최되며, 이번달은 5월 29일(금)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