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 가스안전 체험훈련 실시

2015-05-18 08:30

[경기도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1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수원 소재 구운초등학교와 정자초등학교에서 학생 가스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스안전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와 함께 진행된다.

체험훈련은 학교 현관에 가스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가스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가스를 잘 다루는 신데렐라’, ‘가스화재를 낼 뻔한 피노키오’ 등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된 가스안전 교육영화를 상영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주택화재사고 중 42.6%가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이며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학생 가스안전 체험훈련이 매우 뜻 깊은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훈련을 통해 미래 가스 사용 주체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가스이용과 가스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