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무릎수술' 받은 기성용…맨시티전 '결장'

2015-05-17 22:10
스완지시티 공식홈페이지 발표

[사진=스완지시티 공식홈페이지 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무릎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기성용이 작은 무릎 수술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남은 두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이번 수술은 기성용이 다음 프리 시즌에 돌아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무릎 수술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기성용이 언제 부상을 당했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8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도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최다 승점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스완지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