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방산업진흥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3억원 판매

2015-05-17 18:48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경산에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산대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한방산업진흥원 제공 ]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경산시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30건 3억원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의 대추생산업체인 '경산에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건대추, 생대추, 대추즙, 대추칩 등의 제품을 출품 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바이어와 5건의 수출상담도 했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제22회 부산국제식품대전 박람회등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김두완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장은 "많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경산 대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