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랑새의 집' 이상엽 자뻑남 등극…경수진에 "너 나 좋아하냐"

2015-05-17 16:59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상엽이 자뻑남(?)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 25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가 오빠 김지완(이준혁), 서미진(엄현경)과 함께 대구로 출장을 가자 따라간 장현도(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의 숙소로 달려간 장현도는 체크인을 하려다가 강영주(경수진)와 마주치게 된다. 장현도는 "도대체 여기 왜왔어. 어떻게 사사건건 나랑 은수 사이에 껴드냐"고 말했다.

이에 황당한 강영주는 "몇번을 말해요. 취재차왔다고…이것도 엄연히 일의 연장선상이거든요. 그런데 그쪽은 여기 왜 왔는데요"라고 버럭했다.

이를 듣던 장현도는 "너 은수따라온게 아니었어. 내가 둔했어. 어쩐지 이상하다 했다. 너 나따라 왔구나. 너 어떻게 친구의 남자를 넘볼수가 있어. 나 어떻게든 꼬셔보겠다고 은수 대신에 피자집에서 알바하고 은수 유니폼 입고…나 보겠다고 지완이 집까지 쫓아내고"라며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