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보아 극찬 “프로듀서로서 재능도 탁월”…보아, 팬들에 ‘역조공’ 선행까지

2015-05-17 16:58
빌보드, 보아가 전곡 작사· 작곡한 8집 앨범 호평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미국 빌보드가 한국 유명 가수 보아의 정규 8집 ‘Kiss My Lip’(키스 마이 립스)를 극찬했다.

빌보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BoA Makes a Stylish Return to Her K-Pop Throne on ’Kiss My Lips‘ : Track-by-Track Review(보아가 ’Kiss My Lips‘로 그녀의 케이팝 왕좌로 스타일리시하게 돌아왔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 곡 ‘Kiss My Lips’에 대해서는 “세련되고 섹시한 신스팝 트랙으로, 디바 보아의 달콤한 목소리가 단단한 일렉토로닉 비트와 잘 어우러졌으며 코러스에는 허스키함을 더해 새롭고 성숙한 느낌을 완성했다”고 호평했다.

또 보아에 대해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도 나타났다”며 “이번 앨범은 보아가 최고의 디바라는 것을 재증명하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보아의 이번 앨범은 지난 13일 발매됐으며 보아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아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한편 보아는 빌보드의 극찬 속에서도 자신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간식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일 내내 공방 오시느라 힘드시죠? 역조공으로 준비한 간식들! 사전 녹화 끝나고 돌아가실 때 맛나게 드세용. 입술 초콜릿 섭외 성공!! 우헷! 그럼 곧 봬요!!”라고 글을 남겼다.

첨부된 사진엔 입술 모양의 초콜렛과 보아의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가 적혀 있는 간식 박스가 담겼다. 간식도 8집 앨범 타이틀과 연관있는 입술 모양 초콜렛으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