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중국과 24조원 경제협정 체결
2015-05-16 17:4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과 중국과 인도 기업간 경제협력 협정서 체결식을 참관하는 등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모디 총리는 16일 중국과 인도 기업간 21개 항목에 걸친 220억 달러(약 23조9000억원) 규모의 경제협력 협정식에 참석했다. 그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쑨야팡 화웨이 회장, 왕젠린 완다 회장 등 22개 중국 기업 대표들도 만나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모디 총리는 또한 '긴밀한 발전 동반자관계 구축'을 주제로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인도 경제무역포럼에 참석한 뒤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연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