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국민체육센터, 연인원 6만명 이용하는 힐링 센터로 각광
2015-05-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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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국민체육센터 전경[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가양동에 위치한 복합체육공간인 동구국민체육센터가 15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5월 15일 공식 개관했던 동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년 간 최신 운동시설과 유능한 강사진, 그리고 저렴한 강습료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뤄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998㎡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추고 요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 동시에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인한 강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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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 강습 장면[사진=동구청 제공]
아울러, 다양한 화젯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센터를 방문해 수영과 헬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임 모 할아버지(80)는 센터 내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통해 매월 건강상태를 체크해 오고 있는데, 이용 초기 155(수축기)/106(이완기)이었던 혈압이 최근에는 117/74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또, 아쿠아로빅 회원들은 운동을 통해 친목을 형성해 집에서 만든 먹거리를 함께 나눌 만큼 끈끈한 우정과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국민체육센터야말로 동구의 알토란같은 시설로서 지난 1년간 동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아울러, 공무원과 강사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여가선용의 중심지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