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부에 ‘예비군 훈련 전면 중단’ 요구…“현역 장교·조교 도망치기 급급”
2015-05-15 10:2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며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위해 당·정·청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시급히 만나 여권 전체의 목소리를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당에 대해 “야당 내부부터 조율이 이뤄진 안을 갖고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루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며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위해 당·정·청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시급히 만나 여권 전체의 목소리를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당에 대해 “야당 내부부터 조율이 이뤄진 안을 갖고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루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