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국주, 성형설 해명 “나이트 계단에서 넘어져서…”

2015-05-15 08:55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해피투게더’ 이국주가 성형설을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황신혜, 이본, 곽정은, 이국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세호는 이국주에게 “인기가 높아지며 성형설이 돌고 있는데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7년 전 신인 때 동기 오빠들이랑 나이트를 갔는데 동기들은 인지도가 없어 꼭 나를 이용했다. 같이 2시간을 있다 보니 왜왔나 싶어 춤을 추기위해 나와 계단을 내려가는데 내가 내 발에 걸려 넘어졌다. 바로 코피가 철철 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바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고 났는데 의사선생님이 뿌듯한 표정을 ‘제가 코 올려드렸어요’라더라. 코가 원래 길었는데 부러진 코를 붙이면서 살짝 들어서 붙였다더라”고 밝혔다.

이국주는 “그때 감사해서 그 달에 있던 병원 행사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가 국주씨 코를 올려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저게 올린 코야’라는 반응이더라”며 “그게 소문이 나서 성형했다는 얘기가 생겼다”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신혜 딸 이진이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