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설명회 개최
2015-05-14 15: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등 비전공자들의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되는 ‘IT·SW 분야 등 인문계 특화과정’인 만큼 우수한 운영기관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훈련과정 편성 및 이수체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연수과정은 IT·SW 등 인문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과정으로 신자격기준 NCS 기반의 과정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운영기관 모집일정은 이달 27일 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소재지 관할 산업인력공단 지부(사)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제안 서식은 고용부(www.moel.go.kr) 또는 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직업능력개발연구원(이상준 박사)에서 실시한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문·사회 등 문과계열 학생의 56.2%가 ‘이공계 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과정에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