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소년단원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2015-05-14 09:42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3일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안전을 생각하는 건강한 청소년 양성을 위한 소년단원 17명으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이번에 조직된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범우주적인 청소년단체로 소방관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단체이다.

이 날 입단식에서는 한국119소년단 전원에게 119소년단장 및 단원 임용장 수여 ▲119소년단 선서 ▲태안군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태안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총 3개대 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4일 태안초등학교, 15일 태안어린이집 순차적으로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119소년단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릴적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