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압구정백야 147회’백옥담,박하나에“어른들 올릴 상에 상스럽게”.."할 줄 아는 게 없어"

2015-05-13 18:49

MBC '압구정백야' 147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14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7회에선 백야(박하나 분)가 손아랫 동서인 육선지(백옥담 분) 때문에 고된 시집살이를 해야 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육선지는 시댁 어른들이 백야를 자기보다 지나치게 편애해 질투심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친정엄마인 오달란(김영란 분)의 불륜으로 시댁에서의 입지마저 좁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육선지에게는 1년 먼저 장화엄(강은탁 분)의 집에 시집와서 시집살이를 한 ‘짬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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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부엌일과 음식 만드는 일 등에선 육선지가 백야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안다. 이를 십분 이용해 육선지는 백야의 기를 꺾고 시댁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 하고 있다.

부엌에서 육선지는 백야가 음식을 만들 때 실수를 하자 가정부가 옆에 있는데 큰 소리로 백야에게 “어른들 올릴 상에 상스럽게”라며 망신을 준다.

그러면서 침대에 누워 남편 장무엄(송원근 분)에게는 “백야 할 줄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라며 온갖 험담을 한다.

과연 백야는 이렇게 손아랫 동서 때문에 시집살이를 해야 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압구정백야 147회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