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15일 견본주택 개관
2015-05-13 10:12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대에 짓는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지하2층~지상15층 6개동, 전용면적 64~84㎡ 총 420가구로 지어진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고촌행정타운은 고촌읍 약 2만6200여㎡ 부지에 고촌행정청사와 공동주택(아파트)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촌읍사무소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다목적 강당,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주민에게 논스톱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사 앞에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문화생활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와 약 500m 거리의 김포도시철도 고촌역(2018년 10월 완공 예정, 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로 김포골드라인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김포공항역과 지하철 5‧9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현재 약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강남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