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토요체험 '텃밭 가꾸기' 진행

2015-05-13 09:27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토요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

농협 군포시지부로부터 지원받은 주말농장에서 진행되는 텃밭가꾸기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며 연말에 김장김치를 담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텃밭가꾸기 시간에는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감자, 상추, 깻잎, 고추, 토마토, 호박, 가지 등을 심었다.

청소년들은 텃밭을 가꾸는 방법과 모종을 어떻게 심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텃밭을 가꾸면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활동이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이 끝난 후 오후 4시∼오후 8시10분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은 매달 2회 이상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